2014년 12월 "불안해도 괜찮아" 2탄 모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8-03-15 12:39 조회 2,388회관련링크
본문
연구소는 "불안해도 괜찮아"의 1탄 모임에 이어 "연구와 연구현장에 대해서"라는 주제로 2탄 모임을 개최하였다. 1차 모임에 참여했던 많은 대학원생들이 연구자로서 자신의 진로에 대한 불안과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과연 연구인가?"라는 답답함을 토로하여, 2차 모임은 "연구의 의미"에 대한 경험과 전망을 나누기로 하였다.
2탄의 모임은 다음과 같이 다양한 연구와 교육의 현장에서 일하는 선배연구자들의 경험나눔으로 시작되었다.
(1) 민간연구소에서 바라본 현장-정책-이론 연구 : 정진주 사회건강연구소 소장
(2) 학교에서 다시 국책연구원으로 오며 바라본 연구 : 김남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3) 학교에서 바라본 연구 : 장숙랑 중앙대학교 장숙랑 교수
(4) 학교와 현장에서 보는 연구 : 김인아 연세대 보건사회연구원 연구교수, 인천 근로자건강센터 실장
20명이 넘은 대학원생, 직장인들이 함께 모여 현장과 학교, 연구소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연구"의 위치와 의미를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의 좌충우돌 성장의 힘겨움과 불안에 대해서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였다. 서로 연결됨이 주는 힘을 느끼며 독립연구자들의 고민을 좀 더 자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고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