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는 성장과 이윤의 극대화로 일하는 사람의 생명과 건강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했지만 안전보건영역에서 활동해 온 많은 사람 덕분에 노동자의 건강, 산재 예방 및 보상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우리 연구소는 노동자 건강을 위해 활동 해 온 활동가들의 생애사를 기록하여 후세대에게 역사를 전달하고, 사회적으로 노동자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활동가의 생애사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다른 조직에 속해 있는 4인의 생애사를 수집하여 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주로 금속 중심의 공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사업했던 활동가의 이야기와 활동 내용을 담았다. 아름다운 재단의 ‘변화를 위한 시나이로’에 선정되어 연구비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