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여성건강관리 시범사업 모니터링 보고서(2015)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8-03-14 00:32 조회 69회

첨부파일

본문

bed3e76a0a3bdfb27c92d09fc2e98d59_1520955086_3344.jpg

 

우리 연구소는 2012년부터 서울시의 여성건강사업을 지원하고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맡아 왔다, ‘2015년 생애주기별 서울시 여성건강관리 시범사업4개 주제로 총 6개 자치구에서 실시되었고 연구소는 기술적, 이론적 지원을 하였다.

 

모니터링을 한 여성건강사업은 대상별로 보면 시장상인, 감정노동자, 장애여성, 여성음주자로 나뉜다. 영등포구, 마포구, 동대문구는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 각각의 시장상황의 상이성이 존재하지만 시장은 제도적인 건강보장을 받는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로 본 사업이 시장상인 건강보장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고, 거대자본의 상권부상으로 인해 침체해 가고 있지만 한편으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려는 서울시의 노력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다른 3곳의 자치구 사업은 주제가 상이한데, 강북구는 지역사회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 내 다양한 소모임 조직과 백화점 및 마트의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강동구는 지역의 장애여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장애친화적인 병원과 보건소 만들기, 진료과정에서의 장애인 장애여성 부모를 위한 상담 제공 및 운동 지원 등을 통해 장애여성을 위한 더 나은 공동체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봉구는 여성음주자의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의 중독센터가 중심이 되어 여성친화적인 프로그램 제공, 중독센터의 내담자를 위한 젠더 친화적 프로그램 제공, 상담내용의 체계적인 분석틀개발, 음주의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연계, 여성음주자의 지역사회 내 발굴 등에 중점을 두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공공영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독센터의 내부 체계를 바꾸고, 여성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의 변화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