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3호 뉴스레터 6-8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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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2-08-26 14:33 조회 2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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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익단체 재지정, 축하해주세요!
사회건강연구소가 공익단체로 '재지정'되었습니다. 앞으로 6년간  2022.1.1~2027.12.31까지 지정되어 행정적인 노력이 그 기간 동안 면제됩니다.
 비영리민간단체인 사회건강연구소는 2017년에 공익단체로 지정되었는데요. 작년에 비영리단체에 대한 법과 행정이 많이 바뀌어 이번에 신청할때 상당한 시행착오와 노력이 들어 갔었습니다. 공익법인과 공익단체 구분도 안 되어 사실상 2번 다른 형식으로 신청한 바 있고 공익단체 신청이후에도 보완자료 요청이 많아 쉽지 않은 길이었는데 회계 담당 황영일 선생님, 정진주 고문 등의 수고로 무사히 지정되어 다행입니다.
비영리단체는 회원의 회비, 개인후원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는데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가 가능하면 기부 또는 후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혜택도 드릴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자, 이제 남은 일은 '몸, 마음, 사회의 건강을 위한 다학제적, 연구, 교육, 네트워크'를 목적으로 하는 연구소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은 회원과 후원자를 모시는 일입니다.
여러분 회원으로 가입해 주시고, 주변에도 독려해주시길 바랍니다.
2. 우춘희 연구위원 책 출간 소식

<깻잎투쟁기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과 함께한 1500일>우춘희, 교양인, 2022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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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깻잎, 고추, 토마토, 딸기, 계란, 김, 돼지고기…… 우리 밥상에 오르는 매일의 먹을거리는 이주노동자의 손을 거쳐 온다. 전체 농·어업에서 임금을 받고 일하는 노동자 10명 중 4명이 이주노동자이고, 채소나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그 비중이 훨씬 크다. 고령화와 청년층 이탈로 텅 비어버린 농촌의 일터는 “이제 외국인 없으면 농사 못 짓는다”라는 말이 당연하리만큼, 이주노동자의 땀으로 채워지고 있다.《깻잎 투쟁기》는 우리 먹을거리의 핵심 생산자이자 한국 사회의 엄연한 구성원인 이주노동자의 삶을 전한다. 연구자이자 활동가인 저자는 직접 깻잎밭에서 일하며 노동자들이 처한 열악한 노동 조건과 생활환경을 보았고, 농장주들로부터 농촌 사회에 이주민이 들어온 후 달라진 풍경과 농사일에 관해 전해 들었으며, 새벽에 찾아간 인력사무소에서는 미등록 이주민이라는 낯선 세계를 만났다. 이 책은 결코 ‘인력’으로 치환될 수 없는 노동자들의 삶을 말한다. “이주노동자가 온다는 것은 단순히 ‘인력’이 오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오는 일이다. 이주노동자의 손과 함께 삶과 꿈도 온다.”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사진전 등)

http://ishealth.org/bbs/board.php?bo_table=s3_2&wr_id=11

 

책 발간 후, 한겨레21, 시사IN, The Korean Times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한겨레21: ‘톡톡톡톡’ 하루 1만5천장 깻잎 따는 소리

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2087.html

 

시사IN: 오늘 우리가 먹은 것은 이주노동자의 눈물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736

 

[사사건건 플러스] '코리안드림' 품고 왔는데 현실은 임금 체불..._220624 KBS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KQwPXTwYiew&t=1s

 

[사사건건 플러스] 이주노동자들 지역사회 문화에 영향은 얼마나?_KBS 220714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CEZhkwgCl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