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4. 국회뉴스ON. 송옥주 의원, 보건의료산업 감정노동 실태·대안 토론회, 보건의료 노동자 60%↑, 환자로부터 부당 대우 치유프로그램 등 마땅한 대응책 마련 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8-04-25 15:54 조회 2,439회관련링크
본문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서울노동권익센터는 공동으로 오는 19일(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보건의료산업 감정노동 실태와 대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이정훈 서울노동권익센터 감정노동보호팀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공선영 사회건강연구소 연구위원(보건의료산업 노동자의 감정노동 실태 분석)과 김향수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여성학협동과정 박사수료(보건의료산업 노동자의 감정노동 심층 면접조사 분석), 나영명 보건의료노조 정책기획실장(보건의료산업 노동자의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정책 대안)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성종 감정노동전국네트워크 집행위원장과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 진기숙 세브란스 연세의료원 노동조합 사무처장, 고용노동부 산업보건과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송 의원은 "보건의료산업 노동자의 60% 이상이 환자·보호자 응대과정에서 무리한 요구나 언어폭력·성희롱 등의 위험에 노출된다. 그럼에도 이들에게 감정노동 예방교육이나 치유 프로그램 등 마땅한 대안도 마련돼 있지 않다"며 "보건의료산업 감정노동의 실태를 확인하고, 문제를 해소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