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정기 총회 소식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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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2-01 19:00 조회 256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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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사회건강연구소 총회가 종로에 있는 ‘유일한옥’에서 개최했어요.
전체 회원 110명 중에 65명(참석 회원 12명, 위임 53명)으로 과반수가 넘는 성원이 되어 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지난 3년간은 비대면 총회를 하여, 이제는 서로 만나고 싶은 소망이 클 것 같아 대면으로 추진되었고 장소도 특별하게 한옥에서 하게 되었어요.
추운 날이었지만 한옥에 도착해 따근하게 마련된 매운 오뎅 국물로 몸을 녹이고 서로 안부를 물어가며 시작하게 되었어요.
저녁 7시에 시작하여 김밥, 샌드위치, 빵, 과일 등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공식적인 총회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2023년도 활동은 정진주 고문이 2024년 계획은 윤진하 소장이 발표해 주었어요.
2023년 활동은 감사가 검토한대로 다양한 활동을 잘 해 주었다는 평가였고,
2024년에 시작하는 사업은 사업을 맡은 연구위원과 회원들께서 수행 할 연구와 교육의 취지, 내용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2024년도에는 총 4종의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에요 모두 새롭게 시도해 보거나 탐색적인 연구로 보이네요.
(1) 노동과 건강 대중화 작업: ‘빵 만드는 사람’의 건강(필수 소비재 시리즈 1)
(2) 노동과 건강 대중화 작업: ‘옷 만드는 사람’의 건강(필수 소비재 시리즈 2)
(3) 사회적 재생산 노동의 비-신체적 차원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4) 젠더와 노동건강 이슈, 연구, 활동의 역사 정리(2024-2025년)
또한 작년에도 출간하고자 했던 『부모에게 절대 묻지 못하는 100가지 질문: 성과 건강』 은 저자와의 연락이 끊겨서 진행되질 못했는데
2024년에는 어떤 경로를 통해서라도 완료할 예정이에요.
2023년에 대중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업성 암 교육이 인기가 많았는데, 올해도 연구소의 중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직업성 암’ 교육을 심도있게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또한 ‘질적연구방법’이 제대로 교육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연구소의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려고 합니다.
2024년에는 독서모임의 주제를 ‘외로움’으로 잡았고, 관련 책과 저자를 만날 예정이고요 주제별 만남도 시행할거에요.
총회의 내용은 모두 의결되었고, 이후 퀴즈 시간이 돌아 왔어요. 김민경 회원이 자발적으로 사회를 보았고, 각 자 퀴즈를 내서 답을 맞추는데
문제를 낸 사람이 준비한 선물을 가져가서 모두 선물 하나씩은 가져가게 되었답니다.
연구소 창립 연도는? 콩이 바쁘면 뭐라고 하죠? ‘다시 페미니즘의 도전’ 책의 출간연도는?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어요.
퀴즈 놀이를 하며 포도주와 맥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한옥 빌리는 시간을 1시간 연장하기까지 하였답니다.
모든 회원들이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셨고, 음식과 행사 진행을 연극배우 박은주님과 친구인 최지혜님께서 준비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 행사를 기다리며 즐거운 총회를 마쳤습니다.